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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에게 차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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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발렌타인 데이. '잘 생기고 잘 나가는' 윌이 '평범한' 제인에게 결혼 계약서에 서명하자고 했을 때, 제인은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그 계약서를 들고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찾아왔을 때 더이상 웃을 수만은 없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나랑 결혼하려면 이런 말도 안 되는 계약서 가지고는 안 되죠」
     
    윌은 환하게 웃으면서 그녀를 향해 한발 내딛었다.「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 제인?」
     
    어떻게 하긴. 품에 안고서 열렬히 키스를 퍼부어 주면 되지.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는 짓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이 계약서가 합법적이라고 쳐요, 물론 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건 6년 전 일이고, 당신은 취해 있었잖아요. 나 역시… 그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데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죠?」
     
    「난 다만 오늘밤에 너랑 저녁을 먹고 싶을 뿐이야. 샴페인 한 병을 나누면서 너에 대해서 처음부터 알고 싶어」
     
    제인은 고개를 저었다.「아뇨. 난 죽었다 깨나도 댁이랑 절대로 데이트 안 해요. 결혼은 더더욱 안 하구요!」
     
    윌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물러섰다.「그래? 그럼 별 수 없이 법정에서 봐야겠군」

     

     

    *작가소개*

    케이트 호프만 (Kate Hoffmann)
    광고 카피라이터 출신인 케이트 호프만은 1992년 할리퀸 사의 〈국제 할리퀸 템테이션 콘테스트〉에 입상하여 1993년에 첫 작품을 출간했다. 그 후로 케이트는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면서 인기 작가로 급부상했다. 위스콘신 주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에 살고 있는 그녀는 정원가꾸기, 골프, 독서, 영화감상이 취미라고 한다.

    ▶ 주요 발표 작품
    (1) 할리퀸 로맨스
    O-77 이상형을 찾습니다
    Q-23 다가갈 수 없는 그대 / Q-37 백조의 노래 / Q-64 아주 특별한 당신
    T-130 내 안의 천사 / T-144 새벽이 올 때까지 / T-155 천사는 사랑을 안고 /
    T-158 꿈꾸는 눈동자 / T-163 산타는 특종을 싣고
    U-47 검은 드레스의 여인 / U-148 사랑을 부르는 편지
    (2) 장편소설 : 진실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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