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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의 유희 1.2(완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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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그들은 하나의 꼭짓점 아래 양극에 위치한 두 개의 각이었다.
    모서리지고 뾰족한,
    선을 그어 이을 수는 있어도 결코 합쳐지거나 하나로 겹쳐질 수는 없는…….

    부모를 죽이고 집안을 몰락하게 만든
    재하그룹에 대한 복수심만으로 살아온 냉혈한 민이혁.

    뾰족한 칼끝과 같은 남자를 감싸 안으며
    상처투성이 사랑을 하는 강은소.

    “안 해 본 줄 알아? 그런데 안 된다고!
    너뿐이야, 내게 여자는!
    멋대로 내 손에서 빠져나가도록 순순히 놓아줄 것 같아?
    그럴 바엔 바숴 버린다, 강은소!”

    “그 불길에 당신이 휩싸여도?”

    “바라는 바야.”

     

    미래가 어디로 잡아끌건 이끌려 갈 수밖에 없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과 욕망, 집착과 광기, 비극과 용서.
    각자의 정의에 따라 치밀하게 놓여진 각의 유희!

    생모로부터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재하그룹 장녀 강은소. 기댈 곳 하나 없는 대저택에서 외롭게 자란다.

    재하그룹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뒤 냉혹한 복수심만을 갖고 살아온 남자 민이혁. 

    은소를 이용해 재하그룹을 무너뜨릴 일념뿐이지만 그녀를 알게 될수록 산산이 부서져 내리는 건 그의 심장이다.

    복수를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남자와 인생 전부를 속이면서 복수의 도구가 되려는 여자의 이야기 『각의 유희』.
    복잡하게 얽힌 관계의 진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때마다 촘촘하게 놓인 각은 다른 형태로 변해 간다.
    작가 가선은 정통 로맨스소설의 대가답게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를 감각적인 묘사로 표현해낸다. 또한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남기는 문장과 강렬한 로맨스는 최고의 흡인력을 자랑한다.

     

    *작가소개*

    저자 가선은 『폭풍의 연인』, 『스페셜 스테이지』, 『청린』 등 출간.
    「수컷 물다」, 「스파이시 레인(가제)」 등을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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