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수궁묘가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9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바다 깊숙한 곳,
    그 누구의 발도 닿지 않는 북쪽 동굴에 살고 있는 팔초어.
    그가 금빛의 용왕에게 하나의 예언을 하다.

    「토끼의 안에 있는 붉은 그것…….
    그것이 당신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 줄 것이오.」

    그 예언이, 홍아와 율의 연을 이었다.

    “꺄악!”
    홍아가 깜짝 놀라 소리를 내질렀다.
    율은 그 소리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침상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붉은 비단이불 위로 천천히 홍아를 내려놓았다.
    놀란 홍아가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율은 그녀를 가두듯 그 위로 몸을 숙였다.
    “폐, 폐하. 이게 무슨…….”
    “여기가 네 자리다.”
    당황한 홍아가 무어라 말하려는 것을 율이 막았다.
    “넌 이곳에서 나와 함께 자는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 백 일간의 너의 임무다.”
    “……!”
    율의 황금빛 눈동자가 홍아의 붉은 동공을 휘어잡으며 말했다.
    “백 일간 나와 함께 있고, 나를 연모해야 하며, 그 마음을 크게 키워
    네 안의 붉은 그것을 나에게 바쳐야 한다. 알겠느냐?“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