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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신사 : 말과 행동이 정숙하고 자태가 기품이 있는 남자
다비드 고메 아를렌, 혹은 정수원.
그에겐 그 어떤 수식어를 가져다 붙여도 뭔가 부족했다.
이미 세상에 나온 단어들보다 한 단계 상위에 존재하는.
보다 깊고 보다 넓은 의미를 가진 그런 사람이었다.
“재미있을 거예요.”
“뭐가요?”
“나랑 연애하면요.”
누군가와다시 연애란 걸 할 수 있을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숨 한 번 크게 몰아쉬고 다시 그 자리에 설지.
아니면 이대로 용기 내어 이 떨림을 극복하고 출발을 할지는
온전히 경진이 선택할 몫이었다.
READY
GET SET.
GO.
못 먹어도 고!
*목차*
프롤로그 / 7
01. 그 여자, 이경진 / 20
02. 그 남자, 다비드 / 40
03. 별거 아니에요 / 59
04. 네 이웃을 탐하지 말라 / 80
05. 술 한잔합시다 / 103
06. 데리러 갈게요 / 137
07. 잘 어울려요 / 164
08. 좀 걸을까요? / 189
09. Ready, Get Set, Go / 215
10. 사랑은 다비드 카페에서 / 242
11. 그가 참 좋다 / 264
12. 언제 찾아올지 모를 기회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라 / 282
13. Healing / 309
14. 좋아해요? ……좋아해요 / 341
15.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한 / 365
16. 다비드, 아름다운 사람 / 382
에필로그 / 411
작가 후기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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