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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뀐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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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여행을 혼자 가라는 얘기는 아니겠지?”

    “그럴 필요가 뭐 있어요. 언니가 곧 올 텐데.”

    “그렇다면 신부가 내일 아침까지 오기를 바라야 할 거요.”

    올리비아는 뒤쪽에 있는 카운터를 꽉 잡았다.
    “당신하고는 아무 데도 안 가요. 우린 서로 싫어하잖아요. 잊었어요?”

    알렉산더가 소리 내어 웃었다.
    “당연히 그렇지. 하지만 쓰레기 같은 타블로이드 1면에 내 얼굴이 실리는 건 더 싫소.”

    “이건 당신 신혼여행이잖아요, 알렉산더. 대놓고 떠벌리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예요.”

    “정말 세상 혼자 사는군.”
    알렉산더는 눈을 부라리며 그녀와 눈을 맞췄다.
    “아무리 조금이라고 해도 스캔들의 빌미가 될 만한 걸 던져 줄 마음은 전혀 없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신부가 돌아올 때까지 나에게 붙어 있어야만 할 거요.”

     

    그들의 운명을 가른 그날의 선택

    외모와 재력은 물론 여자관계에서까지 흠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완전무결’의 대명사, 알렉산더. 그는 자신의 고고한 이미지에 마지막 점을 찍어 줄 완벽한 여자와의 결혼을 앞둔 상태였다. 그런데 결혼식날 알렉산더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절제미와 품위를 갖추던 신부가 평소와 다르게 붉은 립스틱을 칠한 채 그의 시선을 피하기만 하는 것이다. 그 후 피로연에서 알렉산더는 자신과 혼인 서약을 한 여자가 신부의 쌍둥이 자매인 올리비아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세상 많은 남자들 중 왜 하필 당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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