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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부 경찰서 강력 2반 경장 강지우.

    그녀의 꿈은 늘 강력반 형사가 되는 것이었다.
    여자는 되기 힘들다는 편견.
    그 편견을 이겨 내기 위해 그녀는 스스로 여자이길 포기했다.
    그리고 꿈꾸던 강력반으로 배치받는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최악의 파트너.
    싫기만 했던 그가 가슴속에 들어온 순간.
    그녀는 여자가 되었다.

    “설마 여자는 강력반에 어울리지 않는다,
    뭐 이딴 고지식한 훈계를 늘어놓는 건 아니시겠죠?”
    “밤낮 할 것 없이 사건 해결을 위해 뛰어다녀야 해.
    위험천만한 일들이 도사리고 있다고. 누굴 보호할 만한 여유 따윈 없어.”
    재혁은 티셔츠를 올려 왼쪽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 주었다.
    육 개월 전 조직 폭력배들을 검거하다 칼에 찔린 상처였다.
    지우는 다짜고짜 상의를 탈의하는 재혁의 모습에 놀랐고,
    또 그의 옆구리 상처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이런 걸 보고 놀라다니. 각오 없이 왔나 보군.”
    “사람 잘못 봤어요. 저 여자 안 해요, 형사만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