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헤어졌던 다영과 준우!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다시 만났다.
5년 만에 만나서 꽤 좋게 시작하나 싶었는데,
첫 만남의 끝은 결국 싸움.
그리고 내일의 시작은 냉전.
모레도, 글피도, 그글피도 냉전, 냉전, 냉전이다.
“너희 사귀던 거, 우리 과 4대 미스터리 중 하나야.”
4대 미스터리?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그들의 감정들!
“너랑 사귄 이유?”
“응.”
“예뻤거든.”
사랑에 빠진 남자는 유치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독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사랑하는 자들의 특권!
알싸하게 달콤하게 다시 시작되는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