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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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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돌리세요.”
    루시아나가 엄격하지만 왕족의 품위를 잃지 않은 태도로 말했다.
    “내 짐이 아직 저기 있어요.”

    “유감스러운 일이군.”

    유감스럽다고? 할 말이 겨우 그거란 말인가?
    “내 짐이 저기 있다니까요. 가지러 가지 않을 거예요?”
    그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물었다.

    “그랬다가 다시 당신에게 도망칠 기회를 주라고? 아니, 그럴 수는 없어, 공주님. 당신 몸에 자물쇠를 채웠다고 생각하라고.”

    리무진은 주도로로 향했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마침내 루시아나의 분노가 폭발했다.
    “당신은 이런 식으로 날 데려갈 수 없어요!”

    그러나 테인은 냉정하게 대꾸했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봐.”

     

     

    큐피드의 화살은 방향을 가리지 않는다.

    갈란시아의 왕자 테인은 휴가차 찾은 취리히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아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어떤 제약도 없는 곳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 날 절망이 찾아왔다. 그녀가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행방불명된 그녀를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나 상실감만 돌려받은 테인. 그로부터 5년 후, 그는 그토록 찾았던 아나가 적국의 공주 루시아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번엔 절대로 도망치지 못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