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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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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꿈속에서라도
    함께 걸을 수만 있다면…….

    그들이 눈을 뜨자, 오해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눈을 뜨자, 인연이 시작되었다
    뒤바뀐 상대, 어긋난 운명, 그리고……
    텅 빈 꿈처럼 덧없는 사랑



    주명현
    “나를 미워하는 것은 괜찮아. 허나 내 마음이 거짓이라고 믿지는 마라.”

    반듯하고 고운 외모, 우아한 기품으로 개경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공자. 그 어떤 여인에게도 눈길을 주지 않아 ‘목석공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린 시절, 역모 사건에 휩쓸려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복수를 위해 스스로를 세상과 분리시켜 왔던 그에게 은복은 단 한 마디의 위로가 된다.

    은복
    “오늘이 이 세상의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 없이 마음 가는 대로, 그렇게 당신을 보겠습니다.”

    황궁의 호위 무사. 일찍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자신을 보살펴 준 태자 연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 묘한 인연으로 얽힌 명현에게 이끌리며 그가 약속한 평화롭고 행복한 내일을 꿈꾼다. 그러나 숨겨진 역모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와 음모를 둘러싼 태풍의 중심이 된다.

    정지후
    “네 목숨이 걸렸다면, 누군가 네 목숨을 노린다면, 나는 이 일에 끼어들 것이다.”

    죄를 지어 인간 세계로 쫓겨난 도깨비. 재밌는 장난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첫눈에 상대를 반하게 만드는 신비한 묘약 ‘꽃물’을 실수로 명현의 눈꺼풀에 발라 그들의 운명을 완전히 꼬아 버린 장본인. 은복을 향한 죄책감이 점점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감정으로 변하는 것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