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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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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희, 8년 차 스크럽 너스.
    마지막 희망과도 같았던 이에게 버림받은 날,
    비바람이 몰아치던 바닷가에 몸을 날리다.

    최한규, 5년 차 정형외과 서전.
    비바람이 몰아치던 바닷가에서
    그녀를 구하다.

    “내가 널 살려 냈으니 너에 대한 권리는 내게 있어. 넌 내 거야.”
    그가 그녀의 뒷목을 거칠게 잡아당겼다.
    “흣!”
    놀란 그녀의 입술 위로 뜨거운 입술이 겹쳐졌다. 하지만 그녀는 입술을 꼭 다물고 틈새를 노리는 그에게 틈을 내어 주지 않았다.
    “나에게만 집중해. 난 욕심이 많거든.”
    “병원장님은 호칭 그대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더 이상 곤란하게 하신다면 정식으로 병원에 진정하겠어요.”
    “그래? 그래, 그럼.”
    서희의 단호한 발언에도 한규는 능글능글하게 맞받아쳤다. 그리고 서희 쪽으로 바짝 당겨 앉았다.
    “나랑 연애할래?”

    그들이 다시 만난 곳, 상이 대학병원.
    외로움의 끝에서 그들은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