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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꽃1.2.3(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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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하다.
    완전하지 못하기에 신계에 들 수 없다.’
    북대륙의 패자로 신이 되고자 했던 아마르잔.
    그에게 주어진 대답은 오직 하나. 신계는 오만하게 문을 닫았다.

    결여된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한 그의 선택은
    이슬을 머금은 듯한 은발에 사파이어처럼 투명한 눈동자,
    천사 같은 얼굴과 우아한 자태와 다르게 얼음 같은 성정을 품은 소녀
    슈리아 아델트로 다시 태어나는 것.

    자신을 키워 준 이모 세일린의 권유에 따라 황궁 시녀로 입궁한 슈리아는
    그곳에서 그녀의 운명을 뒤흔들 그를 만나게 된다.
    아마르잔과 달리 태생부터 완벽한 한 소년을.

    “그러니 지금부터는 꿈꿔도 좋아, 제국의 황후가 되는 미래를.”
    그것은 황태자가 된 그만이 보일 수 있는 오만이었다.
    멋대로 제 소박한 꿈을 키워 주려는 행각에 기가 막혔다.
    “날 사랑하기만 해. 그대가 꿈꾸는 삶을 내가 가져다주지.”
    마지막 선언이 떨어졌다.
    어떤 부정도 용납하지 않는 절대적인 명령이었다.

    평범한 삶을 위한 여정이 그로 인해 틀어지기 시작했다.
    과연 그 ‘결여’란 무엇이며, 슈리아는 답을 찾아 신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