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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재는 학회에 참석하려던 길에 우연히 세미나 룸을 잘못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그곳은 톱스타이자 탑배우인 선우가 결혼 발표를 하는 기자회견장이었다. 잘못된 방을 찾은 우연에, 약속된 여자가 나타나지 않은 우연에, 은재는 졸지에 그의 예비 신부이자 약혼녀가 되어버린 채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근데 그날 처음 본 남자는 기사를 정정할 생각은 않고 그걸 빌미로 계약 결혼을 하자고 한다.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라 거절하는 은재와 달리 남자, 선우는 절대 이 결혼을 무를 생각이 없는데. 설상가상 선우의 할아버지까지 은재를 찾아오고, 일이 퍽 곤란하게 되었다 여기던 중 은재 역시 이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생기는데…….



    우연히 잘못 들어간 방으로 인해 웃지 못할 해프닝이 생겼다.

    “저번에 그랬죠. 결혼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나자고요. 그럼 우리, 비즈니스 파트너 할래요?”
    “결혼으로요?”
    “네. 돈 같은 건 필요 없다고 하셨지만 계약 조건이 은재 씨한테 절대 나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해요.”

    바로, 톱스타 선우와의 계약 결혼이었다!

    “선금은 우선 오천. 그리고 저랑 결혼해 주신다면, 제가 할아버지께 받게 되는 주식의 삼분의 일을 드릴게요.”

    선우는 나긋한 목소리로 은재에게 그럴듯한 미끼를 던졌다.

    과연 그들의 결혼은 단순한 계약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