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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하수 드리우고 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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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하수’는 고구려 여인들이 귀 앞으로 길게 드리운 애교머리로, 《빈하수 드리우고》는 서라벌 출신의 여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완전한 남자 주인공의 여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태왕 부루의 동복동생, 해류 왕제 가리온.
    수려한 용모에 천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묵직한 존재감은 형에게 위기감을 줄 뿐이었다.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그가 오랜만에 돌아온 태화궁에서 마주친 소녀,
    그녀의 향이 그의 마음을 스치기 시작한다.

    서라벌 제일미 모화 부인의 딸, 궁주 김을영.
    현 후왕의 딸을 대신해 수녀로 바쳐졌으나
    덜 자란 용모 때문에 태왕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후궁으로 내쳐진다.
    천덕꾸러기가 된 그녀에게 자양화 한 송이를 건넨 사내,
    그의 호의가 그녀의 마음에 스며든다.

    이것을 무엇이라 할까.
    떠올리면 마음이 즐겁고, 보면 끌어안고 싶은 이런 마음을 무엇이라 할까.
    즐겁고 벅차면서도 또 한편으론 불안한 이 마음을, 사람들은 도대체 무어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