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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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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살이는 마피아 게임과 같다.
    선량한 시민들 틈에 악당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스물아홉 평범한 직장인 서송하에게는 질겨서 끊어지지 않는 인연, 우제현이 있다.

    “저번에 입고 온 공작새 같은 맨투맨은 뭐야.”
    그가 한심한 눈길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그거 엄마가 사 줬어요.”
    “……어쩐지 예쁘더라.”

    결코 평범하지 않은 우제현과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얼결에 사내 폭력 사건에 휘말려 좌천되고…….
    끝 간 데 없는 사고 연발의 하루하루. 송하 곁에는 여전히 제현이 있었다.
    그런 그가 별안간 제안을 해 왔다.

    “앞으로 카풀해.”
    “갑자기 카풀에는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거예요?”
    “한번 해 보니까 좋더라.”
    “뭐가 좋아요?”
    “기분이.”

    송하는 점점 그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설마 이거…… 사랑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