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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꼬맹이가 어느새 치명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 있었다.
먼발치서 지켜보는 것뿐인데도 여자가 된 하나를 보는 순간, 1초 만에 가슴이 떨리며 설렜다.
찰나의 순간인 그 1초 만에 하나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화르륵 불타올랐다.
감당하기 힘들 만큼 가슴 벅참에 숨이 그대로 멎어 버릴 것만 같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뒤를 따라가는 동안 그의 심장 박동은 제 속도를 벗어난 지 이미 오래였다.
공동 현관문을 통해 나오는 하나를 발견한 순간부터 그의 심장은 미쳐 버렸다.
LEE엔터테인먼트에서 키우고 싶은 인재이기보다, 사적으로 더 욕심이 나는 여자는 하나가 처음이었다.
하나는 더 이상 추억 속의 어린 핑크공주가 아니었다.
싱그럽고 풋풋한,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여자이자 이성이었다.
그런 하나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동안 수혁은 그녀에게 푹 빠져 버렸다.
열 살이란 나이 차이도 그녀를 마음에 품는 데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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