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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1세기의 평범한 대학원생 오세아,
어느 날 신비한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되는데…….
눈떠보니 갓난아기의 몸이고,
점괘 때문에 남장 여자로 자라야 한다고?
조선시대에 태어난 한세가 된 세아는 정조 이산을 만나게 되고
현대에서 꾸던 이상한 꿈과
동일한 상황들이 눈앞에서 벌어지기 시작한다.
“만약, 만약에…… 정조가 십년만 더 살았더라면,
그래서 그가 평생 동안 그토록 꿈꿔왔던
개혁을 해볼 기회가 있었더라면, 그랬더라면
우리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과연 그녀는 조선의 역사와
꿈에서 본 어긋난 사랑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2권
“나는 너에게 고백하며 자존심도 버렸다.
한데 너는 취하지 않고는 솔직하게 네 마음 인정할 용기조차 없는 것이야?”
무언가 확답이 필요한 그는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그녀를 다시 한 번 다그쳤다.
“죽을힘을 다해 애쓰고 있어.
누구에게도 내 마음 주지 않으려고,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고.”
사랑 앞에 어찌 그리 이성적일 수 있느냐는
그의 말을 들으며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제 마음 하나를 간수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때로는 마음을 지키는 일이,
목숨을 지키는 일보다 더 필사적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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