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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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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다 그놈의 술버릇 때문이었다.
    실연의 아픔을 달랜답시고 미친 듯이 술을 푼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 보니 이게 웬일?
    그녀가 편안히 잠들었던 곳은 집이 아니라 낯선 병원 건물의 복도였다.
    심지어는 훤칠한 의사 하나가 신기한 듯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다.

    오, 맙소사! 석재희 인생 최대의 굴욕이다.

    하지만 운명은 늘 예상보다 잔인한 법.
    하필이면 이 병원이 절대로 그녀의 이름을 밝혀서는 안 될 곳인데다
    지나치게 맘에 드는 이 의사가 끔찍할 정도로 바른 생활을 고수하는 남자일 줄이야!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석…… 석…… 석구람이요.”

    석재희를 석재희라 말할 수 없는 그녀와
    바르지 않은 것은 그냥 넘길 수 없는 그가 만들어 가는
    위기일발 사랑의 2교시, 지금부터 시작!

     

     

    *목차*

    프롤로그
    원수 같은 술, 원수 같은 이별
    내 이름은 석구람
    추락하는 도자기에는 날개가 없다
    쉬운 여자 석구람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건너선 안 되는 빨간 신호
    알코올 도수 19.5도가 주는 용기
    부뚜막 위의 고양이
    평화의 비둘기색
    자고 가요
    결심하다
    당신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미워도 다시 한 번
    그녀의 말 속에 숨겨진 1.5의 뜻
    고맙습니다
    유사시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말 못할 이야기
    작가 후기

     

     

    *작가소개*

    정해연
    취기 어린 그 밤, 기도하였다.
    식상하지만 촌스럽지는 않게
    평범하지만 지루하지는 않게
    보다 관념적인
    보다 개념 있는
    시름 위 눈물 한 줄 걷어
    종이 위에 흩뿌리는
    그런 노래를 하리라

    ▶ 종이책 출간작
    <소화>, <연애주의 여자와 냉혈인간>, <달콤한 복수>, <비를 부르는 혼인>, , <흐르는 기억 너머로>, <카논, 밤 그리고 봄의 햇살>

    ▶ 신영미디어 출간작
    <흐르는 기억 너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