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고 혈안이 된 남자와 그런 그를 지켜야 하는 여자! 그들의 비밀스럽고 스펙터클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무기력한 경호관에게 목숨을 맡길 바에야, 나 스스로 사는 방법을 찾겠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길이 열리는 법. 최지원과 김하윤의 목숨을 건 스펙터클 러브 스토리!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고 혈안이 된 남자와
그런 그를 지켜야 하는 여자.
그들의 비밀스럽고 색정적인 관계.

연인의 배신은 옆구리와 심장에 상처를 남겼다.
왜, 날 배신했어요?
의문과 배신감으로 가득한 하윤의 하루는 매일이 권태롭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경호실장의 특별 지시로 보안전문가 최지원을 경호하게 된다.
사람을 믿지 않으며 매사 불만이고,
그녀의 신경을 박박 긁는 그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날 지키는 게 당신의 임무가 아닌가?
건성으로 하지 말고 진심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해보란 말이야!”
“귀하가 하는 걸 보고 지켜드리겠습니다.
몸이 알아서 움직이면 살 것이고 아니면…….”
“아니면? 내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거요?”
“……네.”

네? 지금 네라고 했어?
무기력한 경호관에게 목숨을 맡길 바에야, 나 스스로 사는 방법을 찾겠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길이 열리는 법.
최지원과 김하윤의 목숨을 건 스펙터클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