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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결혼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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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순간, 그녀와 키스를!

    윌리엄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앞에 있는 여인은 얼마 전, 가면무도회에서 만나 그와 농밀한 키스를 주고받았던 마거릿 콜이었기 때문이다. 그녀와 재회한 순간 그날의 기억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육감적인 몸매와 갸름한 얼굴, 그리고 탐스러운 입술까지…. 아름다운 그녀를 미치도록 가지고 싶었다. 하여 윌리엄은 그녀를 소유하기 위해 은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당신의 입술은 날 미치게 만들지…

     

     

    “그보다 이 제안은 당신에게 하는 거요.”

    윌리엄은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일이 잘못되어서는 안 되니 극히 말을 가려서 해야 했다.
    “당신을 내 비서로 지명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소. 하나는 총명함과 경험을 갖춘 당신이 내가 이곳에 있을 동안 내 오른팔이 돼 줬으면 하는 것이고.”
    그는 잠시 말을 끊었다가 계속했다.
    “또다른 한 가지는… 음, 내 약혼녀 역할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해서였소.”

    “당신의… 뭐라고요? 당신 약혼녀요? 미쳤어요? 말도 안 돼요. 우린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잖아요.”
    마거릿은 숨을 몰아쉬며 벌떡 일어났다.

    “아, 그건 아니지.”
    윌리엄은 몇 걸음 만에 그녀 바로 앞에 다가섰다. 숨어 있는 관능미와는 어울리지 않는 꽃향기, 그리고 순수함이 더해진 그녀의 체취가 코끝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은 손을 들어 그녀의 육감적인 아랫입술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였다.
    “내가 알게 해 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