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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디자이너인 리지는 새로 짓는 아파트의 작업을 마친 뒤, 대가로 그 아파트의 지분을 받는다. 그런데 갑자기 땅의 진짜 주인인 일리오스가 나타나 아파트를 철거해 버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 리지. 이에 놀란 그녀는 일리오스를 찾아가 보상을 요구하지만, 그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화를 내자 당황하고 마는데….

     

    “난 반드시 보상을 받아야겠소.”
    일리오스가 리지를 바라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요. 하지만 난 지금 파산 직전이에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난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수가 없어요. 내가 갖고 있는 거라곤 내 몸 밖에 없다고요.”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당신의 몸을 제공하고 싶다는 거요?”

    그의 말에 리지는 입을 딱 벌렸다.
    “천만에요! 가진 게 몸밖에 없다는 건 맞지만,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 가진 게 몸 하나밖에 없으니 몸으로 갚겠다는 말 아니오?”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요!”
    리지가 쏘아붙였다.

    “그럼 좋소. 몸 말고는 내게 돈 갚을 방법이 없다면, 나로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겠지. 난 절대 손해 보고는 못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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