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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 난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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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봐. 한 번만, 한 번만 눈을 뜨고 나를…… 바라봐 주렴. 설희야.”
    이젠 포기할 법도 한데 여인은 아직도 남자의 품에서 단 한 번도 눈을 뜬 적이 없었다. 그것이 그를 더 분하게 했고, 그 분함은 곧 그녀를 향한 끊임없는 욕망으로 변해 그녀를 괴롭히게 됐다.

    “내 몸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죽어 버리겠어. 이 자리에서 자결이라도 하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끔찍해 할 줄은 몰랐다. 손이 닿는 것조차 소름끼칠 만큼 그렇게 두려워하는 줄은 몰랐어. 그렇다면 이리 해서라도 네 마음을 열리게 해야겠다. 아니, 네 몸이라도 내 걸로 만들어야겠어. 그렇게라도 해야 지금 니가 칼을 꽂은 내 가슴, 그래서 피 흘리는 내 심장에 위로가 되겠다. 니가 낸 상처, 니 손으로 쓰다듬어 줘야겠어.

    “니가 이 세상에 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흙으로 빚어서라도 너를 곁에 두었을 거다.” - 모리 히미츠
    “평생 저주하며 살겠단 마음이 배가되고 배가되어 사랑이 되어 버렸어.” - 유설희
    “그리워서 너를 그린다. 반드시 너를 되찾고야 말겠다.” - 한진서

     

    *목차*

    프롤로그> 슬픈 꽃말
    <1> 입궐
    <2> 그날의 약조
    <3> 둘만의 시간, 둘만의 기억
    <4> 모리 히미츠, 비밀스런 운명
    <5> 이름만으로 눈물이 되어버릴 사람
    <6> 네 날개를 꺾어서라도
    <7> 200일만 버리면
    <8> 그리워서 널 그리다
    <9> 다신 못 볼 사람처럼, 다신 없을 사랑처럼
    <10> 용서, 그 뒤에 숨겨진 마음
    <11>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고픈 사람
    <12> 이미 당신을 알아버린 나를
    <13> 이 밤이 우리의 마지막이라 해도
    <14> 흙으로 빚어서라도 곁에 두었을 사랑
    <15> 사랑한다는 아무것도 아닌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