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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보디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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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한 눈빛, 철두철미한 일처리 능력으로 아이스란 별명을 가진 전직 군인 라이언은 지인의 결혼식 보안 담당을 맡게 된다. 개미 한 마리 들어오지 못하는 완벽한 경비를 목표로 온 신경을 집중하던 중 침입자가 있다는 급한 무전을 받고 사건 현장으로 향한 라이언. 하지만 성벽에 비스듬히 걸터앉아 당당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여자와 마주한 순간, 그는 경호원이란 자신의 신분도 잊고 그 섹시한 침입자에게 매료되고 마는데….

     

    “어서 뛰어내리시오. 어서!”

    “공주인 내게 그런 식으로 재촉하다니 정말로 무례하군요!”

    “그러면 거기 내버려 두고 가 버릴까?”
    인내심이 바닥이 난 라이언이 거칠게 말했다.

    “내가 까다롭게 군다는 건 알지만 예의를 차려 주시죠.”

    그는 한숨을 내쉬며 다시 손을 위로 올렸다.
    “걱정하지 말고 뛰어내리시오.”

    아바는 그를 노려보다가 눈을 감고 성벽에서 뛰어내렸다.
    라이언은 미끄러지듯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는 아바를 재빨리 안아 올렸다. 그녀가 가쁜 숨을 몰아쉬자 갈비뼈가 위로 들썩거렸고 부드러운 가슴이 단단한 그의 가슴에 밀착됐다. 미사일에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이제 날 내려놔도 돼요.”
    아바가 약간 헐떡이는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