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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시대에도 책 대여점이 있었다?!!

    한양 최고의 세책점 책하(冊河),
    그곳의 주인장이 미남으로 소문나니 책의 강이 아니라 여인의 강이 흐를세.

    이곳에 홀연히 찾아든 어린 계집종 다희,
    그런데 어리고 무식한 줄 알았던 그녀가 실은 보통 손님이 아니었것다.

    “네가 정말 이 글을 썼다고? 거짓말하지 마라.
    일개 종년이 어떻게 글을 알며, 어떻게 이런 글을 쓴단 말이냐!”

    “거, 거, 거, 거짓말 아닙니다!”

    그녀의 손에서 탄생한 소설이 대희투를 하였것다.
    하나 이 와중에 여린 연심도 함께 피어남이라,
    비딱하신 운 나으리. 이 마음 언제쯤 알아주실까?

    “쇤네는 저 달이 참 좋습니다요. 손에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저 멀리 있긴 하지만,
    저는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아요. 저는…… 그거면 족합니다.
    쇤네는 그냥 저 달이 거기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내가 인정하마. 너를……. 네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수록 알쏭달쏭한 사내, 최운. 신분을 뛰어넘는 재능의 소유자 다희.
    이 두 사람의 사랑 앞에 운명의 회오리는 어김없이 닥쳐오니,
    이보시오, 벗님네들. 궁금하시거들랑 어여 이 책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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