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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유혹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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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우연히 만난 유럽 부자 프랑코와 결혼을 해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렉시. 하지만 오해로 인해 끔찍한 유산을 겪고 그녀는 도망치듯 남편 프랑코의 곁을 떠난다. 그리고 고향 영국으로 돌아와 조용히 한 공연 대행사에서 일하던 어느 날, 렉시는 끔찍한 소식과 마주한다. 텔레비전 화면에서 프랑코의 비싼 보트가 산산조각 나는 사고 장면과 함께 타고 있던 두 명의 운전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 것인데….

     
     
    “피곤한가 봐요.”
    렉시가 중얼거렸다.
    “쉬도록 해요….”

    “아주 잘 쉬고 있어.”

    렉시는 프랑코를 슬쩍 훑어보았다.
    “당신이 편히 쉴 수 있게 난 이만 가 봐야겠어요.”

    “방금 도착했잖아.”

    “알아요…. 하지만 내가 여기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냥….”

    “레이스가 끝나고 런던으로 당신을 만나러 갈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된 거야.”
    주삿바늘이 꽂혀 있지 않은 프랑코의 손이 짜증스럽게 흔들렸다.
    “우린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렉시는 아무것도 생각나는 게 없었다. 다만 공포에 질린 소리가 그녀의 목에서 터져 나왔다.
    “내가 이혼 서류를 보내서 보트 사고를 냈다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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