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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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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비빈들에게 공평했던 기나라의 황제, 희윤.
    그가 늦은 밤, 호숫가에서 한 떨기 작은 꽃을 발견한 순간부터
    내명부에는 큰 파란이 일었다.

    “어찌 그대인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나를 두고
    폐하를 위해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그대라니…….”
    어릴 적부터 황제의 여자로 자라
    희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던 황후, 이우.

    “내 몇 송이 꺾어 줄 테니 폐하께 가져다 드리겠느냐?
    꽃이 너무 고와 혼자 보기가 아쉬워 보낸다고 전하여라.”
    황제의 작은 꽃으로 궐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어리고 천진한 귀비, 송소화.

    “다 제가 모자란 탓이 아니겠느냐. 손에 쥐고도 행하지 못함은.”
    아름답고 화려한 만큼 독한 가시를 품고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혜비, 최이란.

    한편, 희윤의 이복형 희원은 황제의 냉대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는 우에게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
    “가지 않으마. 네가 떠나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네 곁에 있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