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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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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적수, 만만찮은 당신 강적.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뻔뻔한 야생 재규어, 차도현.
    성격 뾰족하고 입도 싹수없는 열혈 소방관, 남선우.

    -죽는 게 무서웠으면 소방관이 되지도 않았고 현장 지원도 안 했습니다!

    재수 없을 만큼 까칠한데 자꾸 눈이 간다.
    저만 생각하는 못된 여자인데 심장이 뛴다.
    이 여자라면 그를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

    “남선우, 사랑해.”

    내 생 가장 뜨거운 순간 시작된 미친 끌림.

     

     

     

    “저한테 뭐 얻어먹을 거 있어요?”

    선우는 이유 없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내리누르며 차분히 물었다.

    그녀만 보면 히죽거리는 뻔뻔한 낯짝, 속을 알 수 없는 얼굴 모두 다 재수 없었다.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이 남자는 뭔가 위험하다고 그녀의 본능이 경고했다.

    “잊었나 봅니다. 내가 고백 했잖아요? 끌려, 그쪽한테. 라고 분명 말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삼 일 전에 우리 집에서. 그렇죠?”

    말문이 막힌 그녀는 밉살스레 빙긋대는 도현을 멀거니 보기만 했다.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어디까지나 장난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더 들을 것도 없다. 선우는 몸을 돌렸다.
    그 순간 커다란 손이 그녀의 팔을 잡고 이어 뜨거운 입김이 귓가에 닿았다.

    “좋아합니다.”

    소름이 돋았다. 선우는 그의 팔을 뿌리치고 입김이 닿았던 귀를 손으로 감쌌다.

    “제가 얻어먹고 싶은 게 이겁니다. 남선우 씨.”

     

     

     

     

     

     

    *작가소개*

    저자 이윤미
    필명/ 리윤
    로망띠끄와 네이버작가연합에서 활동 중.
    출간작/
    [애월랑(愛月浪)]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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