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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노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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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썼으면 굴원이 스승으로 삼았을 것이고,
    그림을 그렸으면 고개지가 찾아와 스스로 먹을 갈았을 것이고,
    악공이 되었으면 고점리가 축을 치며 음률을 맞추었을,
    당대 최고의 예술가, 관.

    여자는 모두가 아름답고, 모두가 음풍농월해야 한다고 부르짖는 그에게 큰 고민이 있었으니.
    그가 제 아버지의 유일한 아들이고, 제 아버지가 천자였다는 점.
    놀기 좋아하는 왕에게 백성의 고충과 신하들의 고민을 아무리 간해 봐야, 듣지 않는다.
    결국 주나라의 두 재상은 꼼수를 부리는데…….

    “안자는 재후국의 재상이니 천자께서 따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시경의 시인들도 낮에 시를 지었습니다.”
    “연능의 계자가 서나라 군주를 만나 비파를 연주할 때도 태양은 중천에 있었답니다.”

    입만 열면 입바른 소리를 하고 흠잡을 데 없는 몸가짐의 소유자, 공녀 음.
    그녀가 대책 없는 천자를 길들이기 위해 내기를 시작한다.

    “주군께서 이기시면 하루 동안 실컷 놀게 해 드리겠습니다.”

     

     

    *작가소개*

    저자 정찬연(radha)은
    글을 쓰기 전에는 인도철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설정 덕후가
    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쓴 이후에 생각해 보니, 애초에 설정 덕후였기 때문에
    인도철학을 전공했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출간작>
    엔틱 로맨스
    달빛의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