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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청혼한 남자를 뻥 차고 이별을 던진 실연 가해자 홍화리. 그녀가 4년 뒤 외로운 영혼이 되어 '춘향가' 이름대로 봄의 향기가 난다는 셰어하우스를 찾는다. 오갈 데 없어서 살러 온 이곳, 제법 심란한 캐릭터가 전부 모였다. 부모님과 의절 중인 의대 출신 바리스타, 모태 솔로 19금 작가, 변호사를 때려치운 무성욕자 사진작가까지.

    그래도 이 정도면 준수하다 싶은 조합이라 생각했더니 이게 웬일, 그 남자가 있다. 사는 동안 모든 운을 다해서 보고 싶지 않았던 그자, 자칭 실연 피해자 전 남자 친구. 이제는 다른 애인도 있다는 남자가 하필이면 같은 집, 그것도 떡하니 앞방을 차지하고서 얄밉게 웃더니, 시간 차로 사람 속을 뒤집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