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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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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 직원 니콜과 가벼운 관계를 맺으며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루크. 자신처럼 그녀도 이 열정적인 관계에 만족하는 줄 알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이 생각보다 니콜에게 깊게 빠져 있음을 깨닫게 된 루크는 그녀를 다시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그건 내게도 안성맞춤이오.”

    루크는 천천히 말했다.
    “나는 진지한 관계에 맞는 사람이 아니오.”

    “잘됐군요. 없던 일로 해요. 괜찮으시죠?”
    그녀는 침착하고 차분한 목소리를 냈지만 실은 침착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니, 괜찮지 않소.”
    블라우스 단추를 잠그는 그녀의 손을 잡으며 루크는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소, 코넬 양.”

    그의 말에는 장난스러운 울림이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순간 그가 지금 다시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것인지 생각했다. 더욱더 걱정되는 것은 그녀도 그것이 싫지가 않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는 옷을 정돈해 주고 그녀가 잘못 채운 단추를 바로 채워 주었을 뿐이었다.

    “감정적인 것은 배제하고 어른의 관계를 가지는 게 어떻겠소?”
    그는 조용히 말했다.
    “서로에 대한 구속이나 조건 없이. 그냥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육체관계만 나누는 거요.”

     

    *작가소개*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태어난 캐스린은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열세 살 때 교내 신문의 편집을 맡기도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키워 온 캐스린은 그로부터 10년 후 <밀스 앤 분>에서 그녀의 첫 작품을 출간하게 된다. 이국적인 장소로의 여행을 좋아하는 캐스린은 현재 영국의 랭커셔 지방에서 살고 있다.
    ▶ 주요 발표 작품
    HQ-245 용서할 수 없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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