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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보디가드, 유채인(유이).
다가오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밀어내도 자석처럼 끌리는 그에게 빠졌다.
다른 여자에게 내어줄 수 없다. 자신을 부르는 그 다정한 목소리,
자신을 부드럽게 쳐다보는 그 눈길, 자신의 입술을 감싸던 그 뜨겁고 촉촉한 입술,
자신을 감싸는 그 손길까지, 어느 것 하나도 내어줄 수 없었다.
그, 김이혁.
1년 전의 파혼 후,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던 그에게 관심 가는 대상이 생겼다.
유이라는 자신의 보디가드.
처음부터 관심이 갔던 그녀에게 자신은 이미 중독되어 버릴 만큼 중독되었고,
빠질 만큼 빠졌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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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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