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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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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고 착잡한 마음으로 산에 오른 콜은 날씨가 점점 험해지자 마을로 내려오기 위해 서둘러 곤돌라에 오른다. 하지만 이미 때를 놓쳐 버려 그만 눈보라에 휩쓸리고 만 그. 다행히 함께 곤돌라에 타고 있던 한 소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콜은 산 정상에 위치한 매점으로 몸을 피한 뒤 도움의 손길을 기다렸다. 구조대가 올 동안 체온을 유지할 겸 가지고 있던 샴페인을 소년과 사이좋게 나눠 마신 콜.

    그런데 그 술기운 때문일까. 그는 목도리로 얼굴을 칭칭 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모르게 유혹적인 느낌이 나는 그 소년에게 자꾸만 호기심을 느끼는데…!

     

     

    “콜 리스라고 한다.”
    콜이 소년을 향해 손을 내밀며 말했다.
    “다들 콜이라고 부르지만, 원한다면 리스라고 불러도 좋아. 자, 이제 네 소개도 해 봐.”

    “조쉬.”
    꺼리는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소년이 말했다.

    “성도 말하는 게 관례인데.”

    “내가 자란 곳에서는 안 그래요.”

    “그래, 좋아.”
    바로 지금, 콜은 소년의 눈이 보고 싶어졌다.
    “그 고글 좀 벗어 볼 생각 없나, 조쉬?”

    “없는데요.”

    소년이 살짝 미소지으며 대답했고 그 순간 콜의 심장은 멎을 것만 같았다.

    “콜, 내 옷을 벗기고 싶은 거라면, 그렇다고 말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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