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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1.2(완결)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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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지는 꽃, 흐르는 물」 그 2부의 막이 오른다.

    닿을 수 없기에 애틋하고, 애틋하기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사랑.
    서로를 향한 그리움은 붉은 꽃으로 피어나리…….

    그녀를 지키기 위해 역도의 길을 택한 사내, 하반!
    그녀를 얻기 위해 제왕의 자리를 탐한 사내, 강율!
    그들이 사랑한 불꽃같은 여인, 여원!

    “날이 차다. 옷을 입어라.”
    “내가 안쓰러운가요? 이리 모든 걸 다 보이고도 사내를 움직이지 못하니. 아니면 천박하다 비웃고 있는 건가요?”
    “그리 보이느냐?”
    그의 눈은 어느 때보다 깊고 고요해서 아무런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여원은 그가 자신과 비슷한 마음임을 조금 알 것 같았다.
    “하면 무엇 때문이죠? 왜 저를 이리 돌려보내려는 거죠?”
    하반은 알몸의 그녀를 볼 수 없어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하지만 감은 눈 안으로 이미 여원의 모습이 가득 들어와 있었다.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도 않은, 소녀에서 여인으로 진행 중인 몸. 그래서 더 위태롭고 그래서 더 눈을 뗄 수 없는 그녀.

    닿을 수 없기에 애틋하고, 애틋하기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사랑.
    서로를 향한 그리움은 붉은 꽃으로 피어나리…….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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