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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림받았다 느낄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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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라도 네가 과거라 말하는 우리의 시간, 내가 되돌릴 거야. 그리고 네 남자라고 지금 일컫는 그 남자, 그도 네가 정리할 수 없다면…… 내가 도와줄게.’

    미닫이문 한 장 사이, 약혼자가 잠들어 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다른 남자의 손길에 달아오르고 있다.
    미친 짓이다. 일본식 격자창호 홑겹의 문, 그 바로 앞에 위치한 노천온천, 스르르 그 문을 밀어 열면 금방이라도 그녀의 약혼자의 눈에 비칠, 다른 남자의 손에 반응하는 알몸의 그녀.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요! 더 다가오면 소리치겠어요!”

    “소리쳐 봐, 할 수 있다면.”

    “당신 비열해요.”

    “비열하다는 여자의 반응치고는 너무 뜨거운 거 아닌가?”

    부정하고 싶었지만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이미 이리저리 촉수를 곤두세운 하등동물처럼 맹목적으로 그의 손길을 좇고 있었다.

    “네가 빨리 현실을 직시하는 게 우리 두 사람에게도, 네……명목뿐인 약혼자에게도 고통을 덜어주는 거란 걸 명심해.”

     

    *목차*

    프롤로그

    1. 상처받은 새의 둥지
    2. 수렁
    3. 악마의 눈동자
    4. 우뚝 솟은 성
    5. 사랑이 싹트고
    6. 사랑에 빠지다
    7. 검붉은 강
    8. 버림받았다
    9. 벗어나지 못한 옛사랑
    10. 그의 별장
    11. 그와 그녀 그리고 그녀의 약혼자
    12. 어느 여자
    13. 렌느
    14.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15. 료우의 사랑
    16. 내가 버림받았다 느낄 때 그는
    17. 살아야 하는 이유

    흐르는 시간 속에
    작가후기

     

    *작가소개*

    저자 : 지도연

    출간작 : 하렘의 이방인, 이화백설향, 자존심,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야
    출간예정작 : 메마른 장작에 불을 놓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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