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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갇히다*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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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갇혀버린…….

    -찬희에게 갇혀버린 한기준.

    "열여덟 살 때부터, 아니 그보다 훨씬 전부터 넌 내 각시였어.
    꿈에서도 너 아닌 사람과의 미래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왜냐고, 어째서냐고 묻지 마. 나도 설명할 수 없으니까."

    -기준을 가둬버린 권찬희.

    "열두 살 때부터 내 인생엔 늘 기준이가 있었어.
    털끝 하나 안 보고 살던 3년 동안에도 기준인 내 인생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내 뇌 속에, 가슴 속에 기준이가 없이 살아본 적이 없단 말이야.
    미울 때도 그랬고 원망스러울 때도 그랬어. 항상 내 안에 있었어.
    그런데 어떻게 끝나. 어떻게 헤어져."


    "대체 날 왜 사랑하는 거야?"

    정말 모르겠다는 얼굴로 묻는 찬희를 향해, 기준이 툴툴거렸다.

    "차라리 밥은 왜 먹고 숨은 왜 쉬는지 물어봐."

    일기일회一期一會.

    그에게 있어 찬희는 일기일회였다.
    남자로서 가질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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