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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내가 친구로 보여?”
    “그, 그럼…… 친구 아냐?”
    “친구라…… 너는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그저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그 남자, 이지하.
    그러나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그는 그녀에게 ‘남자’로 다가왔다.
    익숙한 듯 낯설고, 낯선 듯 익숙한 그의 모습에
    그녀는 조금씩 설렘을 느끼게 된다.

    오래된 짝사랑은 어느새 그에게 종교가 되어 버렸다.
    어떻게 해도 조이나, 그녀에게 ‘친구’일 수밖에 없는 그이기에,
    어쩌면 친구라는 자리마저 잃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사랑을 이루기 위해 그는 그녀에게 낯선 남자가 되어 다가간다.

    The House, 그곳에는
    오랜 짝사랑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농익은 늑대 한 마리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여우의 탈을 쓴 곰 한 마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