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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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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맞았어, 내 키스를… … ."
    한산(韓山) 이씨 공무공파 문중의 종손녀, 열아.
    열여섯, 만월의 밤에 그를 마음에서 지워 내다.
    하얀 하늘을 이고 선 종택의 담벼락 아래
    그림처럼 서 있는 그를 다시 만난 날,
    푸드득, 나비 한 마리가 고웁게 날갯짓을 하며
    그녀의 가슴속으로 날아들었다.
    "내가, 누구한테, 뭘 했다고?"
    도연백화점의 잘나갈… … 뻔한 후계자, 하준.
    열여덟, 만월의 밤에 그녀를 마음에서 지워내다.
    눈물조차 흘릴 수 없ㅇ었던 지난날들을
    그녀가 대신 위로해 준 날,
    텅 비었던 마음이 풍요로워지기 시작했다.
    돌고 돌아 되찾은 그날의 입맞춤.
    종택에 내리는 겨울 눈발 새로
    아련히 젖어 드는 고백 하나.
    "이제 어쩔 수 없어. 멈출 수 없어.
    널 사랑해. 그것뿐이야."

     

    *목차*

    여는 이야기
    제1장 심야의 피성
    제2장 낡은 기억 속의 너
    제3장 두통의 이유
    제4장 가질 수 없는 꿈
    제5장 앵무새
    제6장 낮선 고백
    제7장 응답하라!
    제8장 열혈 종가
    제9장 작달비 내리는 밤
    제10장 초대
    제11장 끝나지 않는 열망
    제12장 찻잔 세 개
    제13장 영워을 위하여
    제14장 하얀 봄
    제15장 거리에서
    제16장 두 가지 봄
    닫는 이야기
    작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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