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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외면한 아비의 죄로 인해
세상의 모든 소리와 색이 보이지 않는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겸.
대신들의 요구로 양반가를 터는 도적을 잡게 된다.
그러나 도적의 정체가 자객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자신을
구해주었던 여인, 하린임을 알고 고민에 빠지는데…….
그 순간 개기월식이 이뤄지고, 이겸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하린이 만지는 것들의 색이 보이고,
하린과 대화를 나눈 자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달이 태양을 삼키는 시간,
그 아이로 인해 죽었던 세상이 다시 피어나게 될 것이다.’
불현듯 과거, 꿈속에서 들었던 목소리가 떠오른 이겸.
“너를 궁으로 데려갈 것이다.”
“궁이요?”
“내 아내. 세자빈이 되거라.”
서로가 운명일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궁중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