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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가을사랑-운명의 붉은실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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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아름다운 금발에 푸른 눈, 부와 명성, 모든 것을 손에 쥐고 태어난
    영국 몬테규 백작가의 후계자 에드워드 몬테규.
    얻기 위해 애쓸 필요 없는 무료한 삶에, 운명처럼 눈의 여왕이 나타났다.

    남자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싫어해 얼음공주라 불리는 뉴욕의 문제아,
    한국계 모델 씨엘 킴.
    그녀에게 에드워드 몬테규라는 남자는 그저 한심한 놈팡이일 뿐이었다.

    “……저한테 뭘 원하세요?”
    “내가 당신에게 원하는 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 말대로라면 가벼운 놀이 상대를 찾으러 온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거겠죠.
    그런 남자들 뉴욕에도 많아요. 그들이 원하는 건 하나였어요.”
    매혹적인 까만 눈동자가 날카롭게 빛을 발했다.
    “하룻밤 잠자리 상대.”
    잠자리 상대라…….
    “……만약 내가 원하는 것도 그런 거라면?”
    그녀는 매력적인 미소를 띤 채 다가와 그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였다.
    “내가 웃으면서 이야기할 때 당장 꺼져, 개자식아.”

    날카롭게 날을 세운 채 차가운 얼음 성벽을 쌓은 씨엘,
    난생처음 심장을 뛰게 한 여자를 놓칠 수 없는 에드워드.

    그는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는 그녀의 얼음을 녹여 줄 수 있을까?




    2권

    “씨엘, 우리 관계를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하건 상관없어.
    하지만 세상이 당신을 나쁜 여자로 오해하는 건 싫어.”

    전 세계를 뒤흔든 백작 후계자와 슈퍼모델의 스캔들.
    준비를 거듭해 런던으로 돌아간 에드워드는 언론과 대중을 설득하지만
    조지 몬테규 백작이라는 장벽에 결국 가문의 변호사가 된다.

    “나, 런던이 좋아. 여기에 처음 올 때는 뉴욕으로 금방 돌아갈 생각이었어.
    그런데 지금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나 런던을…… 사랑해.”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대신 런던을 사랑한다 말하는
    여인의 마음이 폭풍처럼 남자의 심장을 강타했다.
    “백 번 받기로 한 변호사 수임료, 선불로 받아야겠다. 지금.”
    붉은 입술을 남자의 입술이 집어삼켰다.
    “백 번은 너무 적어. 천 번으로 하자.
    그럼 나는 변호사 수임료를 다 갚을 때까지 런던을 못 떠나겠지.”
    씨엘의 간절한 소망이 다시 한 번 그의 심장을 울렸다.

    에드워드가 끊임없이 전하는 온기로 씨엘의 얼음 장벽이 서서히 녹아 가지만
    그들의 행복에 또 다른 장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는데…….

    런던, 가을 그리고 사랑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