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리버프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9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국제일보 정치부 기자 채영,
    경찰서를 제집인 양 드나드는 것도 진절머리가 날 때쯤
    그녀의 앞에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났다.
    뭐든지 완벽한 최도규는, 그녀의 가슴 아픈 첫사랑이었다.
    “널 좋아해, 도규야.”
    “유감이지만 널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최연소 국회의원 최도규,
    완벽한 외모와 뛰어난 스펙, 그리고 명예까지 거머쥔 남자.
    그의 앞에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
    예전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내가 충동적인 성격도 아닌데 말이야.”
    “그래, 넌 그런 성격이 아니지.”
    “그런데 내가 왜 채영에게 키스를 했을까?”

    기나긴 이별의 시간 동안 풋풋했던 사랑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제자리였다.
    “내 첫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가 용기를 내는 순간,
    순수했던 그 마음, 그때의 청춘들은
    세상의 무서움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우리, 도망치지 말고 보통의 연애를 해보는 건 어때?”

    그녀는 눈을 감고, 귀를 막았다.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