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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인 리비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에만 매달리던 오리온. 하지만 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리비가 자신을 떠나 버리자 큰 상처를 입은 그는 보란 듯이 성공하여 그녀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5년 후, 그녀가 이혼 서류를 들고 찾아오자 오리온은 지금이 바로 복수할 찬스라고 여기고 조건을 제시하는데…….

     

    “이제야 당신이 왜 왔는지 알겠군.”

    리온이 길게 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상대는 누구지? 백작인가? 아님, 공작?”

    리비는 그의 성급한 결론을 정정하지 않고 자극하듯 리온에게 물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죠?”

    리온이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이를 악물었다.
    “지금 당신 남편은 나야. 하지만 전에 당신이 누구와 만났는지 상관하지 않겠어.”

    리비는 절망적인 기분이었다. 언제부터 리온이 저렇게 냉정한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그런 식으로 계속 결혼 상태를 유지하려는 이유가 뭐죠? 지난 5년 동안 난 지구 반대편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당신은 지구 반대편에 있지 않잖아.”

    “무슨 말이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일 대신, 당신 아내로 다시 돌아와 달라는 건가요?”

    “그래, 그게 바로 내가 말하려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