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MY PAGE CART VIEW ITEM PC MODE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메리 투 더 뮤직

대여료

모바일판매가 9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적립금

  •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 실시간 계좌 이체시 적립금( %)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수량  up  down  

     

     

     

     

    생계형 조율사 승혜에게 챔버 홀 주인 준태가 건넨 수상한 제안.
    “당신이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니스트를 해 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승혜의 정식 연주에 그는 백지수표를 찢어 버린다.

    그리고 준태는 승혜를 찾아와 또 다른 제안을 하는데…….
    “나랑 연애할래요? 공짜로 하자는 건 아니에요. 계약연애야.”
    “뭐라구요?”
    “난 당신이 기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반했잖아.”
    “누가?”
    승혜가 이를 악물고 되물었다.
    하지만 이미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준태는 그런 승혜를 뚫어져라 응시하다가
    이내 그녀의 뒷목을 감싸 쥐어 단단히 고정시킨 뒤,
    이가 부딪쳐라 거칠게 입술을 눌렀다.

    필요에 의해 시작된 두 사람의 계약연애는
    파멸의 전주곡이 될까, 아니면 사랑의 소나타가 될까.

     

     

     

     

    COORDI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