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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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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장, 해장국, 그리고 아일랜드

    서울에서 휴가 온 잘나가는 호텔 조리장, 윤수
    자신의 일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앞만 보며 성공가도를 달려왔지만 슬럼프는 피할 수 없었다.

    해장국을 지지리도 못 만드는 해장국집 주인, 나연
    가진 것이라고는 골칫거리인 전 남편, 밥보다 더 즐기는 흡연 습관, 허름하지만 직접 장만하고 꾸린 술집 ‘섬’뿐이었다.

    어색한 만남도 어설픈 삶도 품에 안는 섬, 아일랜드.
    윤수와 나연은 그저 스쳐지나갈 인연이었다. 윤수가 드나드는 손님도 별로 없는 허름한 술집 ‘섬’에 끓여놓고 간 해장국만 아니었다면. 나연은 윤수에게 해장국을 배워 해장국밥집으로 업종을 변경하기로 한다.

    “해장국 끓일 수 있고, 먹고 재워 주기만 하면 8시간 이상 근무도 가능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해장국 개인 강습도 해줄 수 있어. 그릇 당 원가를 제외하고 오십 대 오십. 어때, 생각 있어?”
    “육십 대 사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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