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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선녀가 하강했다고 칭해지는 아름다운 소녀, 은화령.
그녀의 최대 관심사는 ‘낭군 찾기.’
그녀의 벗이자 천적인 주장미와 이소영의 기를 확실히 눌러 줄 멋진 낭군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던 그때 할아버지의 귀빈이 찾아왔다!
절세미남絶世美男이란 단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눈부신 자태의 남자.
할아버지의 밑에서 태자 전하와 함께 그림을 배웠다는 서문 세가의 막내아들.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귀빈, 서문율은
그녀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낭군감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은 소저, 이것은 무엇이오?”
“은 소저, 이것은 어디에 사용하는 거요?”
“소저. 이건…… 정말 너무 맛있소!”
이 남자, 너무…… 말이 많다!
그녀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낭군감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화령.
그런 화령에게 율은, 솔깃한 제안을 하는데…….
“세상에 어디 남자가 유한에만 있겠소? 더 큰 세상에서 소저의 낭군을 찾으란 말이오.”
“공자께서 말하는 더 큰 세상이 어딘데요?”
“음, 글쎄. 예를 들자면…… 무림!”
그래서 시작된 두 남녀의 무림 여행기!
과연, 은화령은 제 낭군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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