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은 마을에 고기 잡는 아버지와 어린 딸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딸에게 다정했고, 딸은 아버지를 세상의 전부로 알았다.
풍랑이 일던 어느 날,
바다에 나간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딸은 혼자 남겨졌다.

눈부시게 빛나는 젊은 그들
그들의 바다처럼 짙고 푸른 사랑 이야기

이건욱_ 은애의 바다

첫눈에 반한 소녀에 대한 욕망을 그녀가 어리다는 이유로 감춰 두었던 남자.
소녀는 여인이 되었고, 이제 그의 것이 될 것이다.

김은애_ 건욱의 바다

차분하고 때에 따라 강단도 있다.
낯을 가리지만, 제 사람들 앞에서는 간혹 애교도 부린다.
수줍음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그의 눈을 바라보고, 그가 내민 손을 잡을 줄 안다.

*작가소개*

저자 김정아는

출간작
『베이비 메신저』, 『열혈 콩깍지』, 『소원을 이루는 비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브홀대』, 『황금비』, 『그들만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