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료
모바일판매가 2,000원 (0원 할인)
(모바일기기를 통한 주문시에만 적용됩니다.)
수량
한국대학교 후문의 조용한 벚꽃거리.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그 거리의 카페에는 변호사가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악바리 변호사 김유리.
잘 다니던 대형로펌을 때려치우고
대뜸 모교 후문 앞에 카페를 차리다.
“솔직히 이게 미친 짓이라는 건 나도 인정.
이왕이면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내가 한번 되어보려고.”
한때 괴물천재라 불렸던 전직 검사 김정호.
추리닝또라이라 불리며 대충 대충 살아가는 한량 같은 삶.
그렇게 평온하던 그의 일상이 한순간에 깨져버리다.
“로(Law)카페? 그건 또 뭐야? 아니, 그걸 어디에 하겠다고? 여, 여기에?”
14년의 짝사랑을 드러내지 못한 채 고백을 삼켜야만 했던 지난날들.
이제는 한 발짝 더 가까이, 우리들의 시간이 달라진다.
“사랑해. ……자격도 없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미안해.”
만만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법.
결코 만만하지 않은 서로의 마음을 쟁취하는 법.
그리하여 우리가 뜨거운 심장으로 살아가고, 사랑하는 법.
세상의 모든
법(法)대로 사랑하라.
수량 |
---|
2,400원
수량 |
---|
900원
수량 |
---|
900원
수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