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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흐드러진 란꽃송이 1.2(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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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당수에 핀 연꽃송이》와 《랑을 품은 나리송이》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신의 후손은 백여우의 저주를 받은 사내와 만난다. 저주, 혹은 천벌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면서 진짜 죗값을 치러야 하는 이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자하국 공주님과 최가의 도련님,
    두 사람이 감추고 숨긴 비밀이 드러나며
    파란이 시작된다.

    자하국의 공주님 설란. 그녀는 날 때부터 몸이 약해 왕실의 금지옥엽으로 자란다.

    그녀 나이 열여덟이 되어 혜조는 뒤늦게 가례를 준비하고, 그 상대는 자하국에서 제일가는 가문인 최가의 둘째 도령 지환이다.


    천재로 이름 높았지만 과거를 보지도 않고 집 밖으로 두문불출하는 덕에 아무도 실체를 본 적이 없다는 그이를 부마로 삼겠다는 왕명이 떨어진다. 그 일환으로 세자의 스승이 된 지환을 처음 본 설란은 그이의 미모에 깜짝 놀란다.


    아무 문제없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혼인은, 그러나 정작 지환의 거부로 난관에 부딪치고 여린 공주님일 줄로만 알았던 설란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 지환을 당혹스럽게 한다. 지환이 숨기고 있는, 그리고 설란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두 사람 사이에 큰 고난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