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국가에서는 수의 비밀을 아는 자가 왕이 되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라오는 수의 비밀을 감추고,
미래에서 소환된 수를 아는 여인은 파라오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파라오의 여인, 즉 왕비만이 파라오의 비밀을 나눌 수 있다.”
수를 허락 없이 휘두른 그녀로 인해 파라오의 권력이 흔들리고,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들의 운명은 어떤 역사가 될 것인가!
수(數)로 인해 만나게 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와 현대 여인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윤아는 어느 순간부터 환청에 시달리다가 결국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곁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낯선 곳에 떨어진 윤아는 자신의 무기가 오직 수(數)뿐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으로 스스로를 지키려고 합니다.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윤아는 그 이유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자신에게 수(數)에 대한 것만 요구하던 파라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수(數)로 인해 위험에 빠지기도 하고 함부로 수(數)를 휘두른 대가로 파라오를 위험에 빠뜨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