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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부르는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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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명! 비를 불러라!
    유례없는 가뭄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전국의 미혼 남녀를 혼인시켜 음양의 조화를 맞추는 것뿐.

    어허! 그런데 여기 상주 땅 최고의 팔난봉꾼 정현과,
    상주 최고의 박색 윤설영이 끝까지 버티는구나.
    자, 그럼 어디 언제까지 버티는지 두고 볼까나.

    『“무엇을 그리 보십니까? 뚫어지겠습니다.”
    아까부터 무슨 생각을 그리하는지 대문을 나서면서부터 자신의 얼굴을 보는 현의 시선이 껄끄럽게 느껴진 설영은 인상을 찌푸리고 그를 향해 말했다.
    혼인을 결정하자 없던 친애의 감정이라도 생겨난 것일까.
    옆에 선 이 남자가 진심이 되어 버릴까 설영은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녀의 앙칼진 물음에도 부드러운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현의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정말 뚫어지기라도 하면 좋을 텐데.”
    - 본문 중에서』

     

    *작가소개*

    저자 | 정해연
    먹고, 마시고, 자고, 노는 그야말로 가장 단순한 생활이 가장 어려운 사람.

    출간작으로 [소화], [연애주의 여자와 냉혈인간]그리고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달콤한 복수]가 있으며, 유쾌 발랄 엽기 사극 [비를 부르는 혼인]이 출간준비중이다. 시나브로에 틀어박혀 [흐르는 기억 너머로]를 끼적이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독자리뷰-예스24 제공]

    상주 최고의 박색 윤설영, 상주 땅 최고의 팔난봉꾼 정현.

    비를 부르기 위해 음양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나라에서 나이가 많은데도 혼인을 못한 남녀를 혼인시키기 시작했다.

    ...

    ..

    박색도 박색도 저리도 박색일 수가 없다.

    눈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찢어져 있고,

    덩치는 산적이 한복을 차려 입은 듯한 떡벌어진 어깨,

    그리고 부루튼 입술..... 

    설영은 못생겼다라는 의미보다 좀 더 나아간~

    우락부락한 산적의 이미지.

     

    정현은 미끈하게 생겼지만 팔난봉꾼으로

    외모로 여자를 판단하던, 그 여체만을 좋아하던

    글도 못읽는, 그냥~ 얼굴하나만 잘난 팔난봉꾼.

     

    어느순간인지도 모르겠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하의 박색 설영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부루튼 입술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싶다.

     

    박색과 난봉꾼, 그 둘만 혼인을 하지 않겠다고 우기자~

    본인들이 아닌 부모님들이 곤장을 맞게 한단다.

    자식된 도리로 어찌 그런 일을 보고만 있겠는가~

    설영이 나서서 정현에게 혼인하자고 한다.

     

    둘은 두해만 같이 살기로 약조를 하고, 혼인을 한다.

    혼인을 하면서 설영의 외모 때문에 설영이 마음고생이 심하자,

    정현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당분간의 혼인 사이지만 신경쓰이고 화가난다.

    그리고 설영의 과도한 힘으로 인한 실수를 덮어준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와는...조금 다른 감정.

    강해보이는 외모 안의 여리고 약한 심성. 지켜주고 싶어 진다.

     

    설영도 토닥거려준 정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서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다.

     

    둘에게도 위기가 있었지만, 현이 이 대사 하나로 그 위기를 끝내버린다.

    "아뇨. 아닙니다. 두 해 후에도 우리.....같이 삽니다."

     

    현이 설영에 대한 마음을 깨닳았을까?

    조분조분 설명하는 현은 설영에게

    "당신이 있으면 내가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란 대사로 눈물을 떨구게 만들었고, 그 모습이 현은 어떤 겉모습보다 아름다워 보였다.

     

    둘은 진정 부부가 되었고, 하늘에선 비가 내렸다.

     

    둘에게서 나온 아들은 호는 비, 이름은 정지훈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연구를 하는 저명한 학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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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를 부르는 혼인/DNC/정해연 님

    내용 편집/디자인 | Tori_ya | 2008-09-12 | 추천0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1085097

    천하의 박색 설영과 팔난봉꾼 정현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오랜만에 유쾌하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여자 주인공의 겉모습을 산적처럼 표현해 놓은 점이, 아쉬워요.

    물론 사람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라고는 하지만 정도가 좀 심했다고 볼 수 있어요.

    또, 문법에 맞지 않는 글도 보였고, 틀린 글도 보였고, 문맥이 잘 연결되지 않았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으로 나올 때, 좀 더 수정하고 완벽을 가해서 출판되었으면 하네요.

     

    이 책을 보면, 지금 우리 시대에 쓰고 있는 말을 적절하게 한문으로 뜻을 만들어 재미있게 표현한 글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참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팔난봉꾼에서 팔불출로 변한 정현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간만에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을 읽은 것 같아 흐뭇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넘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절세의 미인 엄마를 닮지 않고 완벽하게 친탁을 설영, 자꾸만 설영의 모습을 상상하게되 절로 웃게 되더라구요.

    집안이 온통 허물어져 대들보에 깔리는 악몽을 꾸게 만드는 그녀의 다리하며 방망이질 몇번에 여기저기 구멍난 두루마기까지 ㅋㅋ

    이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혼인을 한 후 현에게 공부를 시작하라는 설영을 탐탁치않아하는 현에게 설영을 내기를 거는 장면 인 것 같아요.

    예뻐지는 것이 먼저인지 과거에 급제하는 것이 먼저인지를 두고 서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그러면서 이야기는 점점 알콩달콩 해지잖아요~

    중간에 현의 첫사랑 '인아'가 나타나 위기상황도 맞이하지만 이 것 역시 사랑의 힘으로 무사통과 ~

    중간중간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문체들 ~ 정말 짱입니다 !!!

    외모주의인 세상. 예뻐지기위해 수술 하는건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것이 되버렸잖아요.

    외모가 아닌 진실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사람 한명이면 제 자신도 끄덕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훈장님께서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하는 의미로 적어준 글귀인데 읽다가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 적어봤어요.

     

    頭智心愛手恒事(두지심애수항사)

    머리에는 지혜를, 가슴에는 사랑을, 손에는 항상 일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정말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글귀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