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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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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율 씨만 괜찮다면…….”
    그러니 용기를 내자. 절대로 눈앞의 사랑스러운 여자를 놓치지 않으리라.
    “만나고…… 싶습니다.”
    그가 겨우 말을 했다. 그 대답에 혜율의 표정이 잠시 새침하게 변했다. 그 변화를 알아차린 시우는 자신이 실수를 했나 싶어 입을 들썩이다 꾹 다물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이럴 때는 인간관계가 좁은 저 자신이 참 원망스러웠다.
    “저기요, 한시우 씨.”
    “……예.”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
    시우는 결국 입을 다물었다. 귀도 닫고 싶었다. 듣고 싶지 않았다. 거부당하는 것만큼은 없었으면 했다.

     그러나 그런 시우의 마음도 모르는 혜율의 목소리는 마음대로 귓가에 들렸다.
    “우리, 여태 만나고 있었거든요?”
    시우의 고개가 들렸다. 그제야 혜율의 표정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사랑스럽게도 활짝 웃고 있었다.

    연애 초짜인 한 남자와, 남자에게 당한 배신으로 남자를 믿지 못하는 한 여자의,
    그렇고 그런 이야기.


    *목차*

    목차

    프롤로그. 첫 만남에 대하여
    1. 첫 느낌은 달달하니
    2. 말랑말랑한 이 감정
    3. 이건 분명 사랑일지도
    4. 사랑으로 변한 걸지도
    5. 하루하루 조금씩 더 가까이
    6. 과거는 여전히 남아 있다
    7. 과거, 깊숙한 파편
    8. 너로 인해 아름다운 날
    9. 매일매일 보고 싶어
    10. 너로부터 오는 용기와 사랑
    11. 사랑의 힘과 그 무게
    12. 퐁당 빠져 버리다
    13. 어느새 깊어지고 또 깊어진
    14. 당신이, 사랑스럽다는 건
    에필로그. 그대만이 나의 사랑
    외전. 그 남자의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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