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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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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닷없는 명령으로 상사 톰의 신혼여행을 준비하게 된 이모겐. 3주나 되는 완벽한 일정으로 계획을 짜 주었더니 놀랍게도 결혼하는 당일에 식이 취소되었단다. 주변의 시선을 피할 요량으로 톰은 신혼여행만은 강행하려 하고, 함께 갈 것을 제안받은 이모겐은 상처 입은 그를 혼자 둘 수 없어 톰의 가짜 신혼여행에 동행하는데….

     

     

     

    “무슨 일이오?”

    “혹시 우리가 이 일을 후회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이모겐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으며, 마지막 남은 이성의 한 조각에 매달려 보려고 애썼다. 하지만 어깨에 닿는 톰의 입술의 감촉만으로 숨이 빨라지는 상황에 이성을 챙기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는 함께 일하는 사이로 다시 돌아가야만 해요.”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앞으로 2주를 어떻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소?”
    톰은 그녀의 피부에 입술을 대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반박했다.
    “지금은 일에 대해서는 잊어버립시다.”

    이모겐은 그의 단호한 손길에 몸을 떨었다. 말처럼 쉽지는 않을 거라고 그녀는 멍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손과 입술이 마지막 남은 그녀의 방어막을 무너트리고 있었고, 점점 열정이 커져 가고 있는 터라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그의 입과 손, 늘씬하면서도 단단한 몸의 느낌, 그리고 깊은 욕망에 항복했다.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합시다.”
    톰은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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